서울 신당역 근처 골목길에 자리 잡은 하니칼국수 매장에서 알곤이칼국수 한 그릇을 12000원에 직접 결제하고 즐거운 점심 식사를 마쳤어요. 30분이라는 대기 시간을 견디며 길가에 줄을 서야 하는 수고가 따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릇을 가득 채운 붉은 국물과 쏟아질 듯 푸짐한 건더기 비주얼을 마주하면 왜 사람들이 이토록 모여드는지 단번에 고개가 끄덕여져요. 신당역 12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레트로 감성의 골목길 여정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함께 만나는 신당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뒤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면 오래된 동네 특유의 정겨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요. 도보로 딱 2분 정도만 걸어가면 낡은 건물들 사이에 조용히 숨어 있는 붉은색 간판의 식당을 발견하게 돼요...